출신 및 배경
톰 왓슨 (Tom Watson) 선수는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Kansas City, Missouri, USA) 출신입니다. 그의 성장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지역적 배경과 유년 시절의 환경은 훗날 그가 역사적인 챔피언으로 발돋움하는 튼튼한 토대가 되었습니다.
톰 왓슨 (Tom Watson) 선수는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Kansas City, Missouri, USA) 출신입니다. 그의 성장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지역적 배경과 유년 시절의 환경은 훗날 그가 역사적인 챔피언으로 발돋움하는 튼튼한 토대가 되었습니다.
1949년 출생. 스탠퍼드 대학에서 심리학을 전공한 스마트한 골퍼로, 1970년대 중반부터 1980년대 초반까지 세계 골프계를 평정했습니다. 특히 당시 최강이던 잭 니클라우스를 정면에서 꺾고 메이저 대회들을 우승하며 유일무이한 라이벌로 입지를 굳혔습니다. 1977년 디 오픈 챔피언십에서 니클라우스와 역사적인 명승부를 펼친 '태양 아래의 결투(Duel in the Sun)'는 지금까지도 회자되는 전설적인 사건입니다. 통산 디 오픈에서만 5승을 거두며 링스 코스의 신화가 되었습니다.
커리어 동안 총 메이저 8승을 기록하며 골프 역사상 가장 찬란한 금자탑을 쌓았습니다. 우승 기록은 다음과 같습니다.
비가 오거나 바람이 강하게 부는 거친 환경에서 더욱 진가를 발휘하는 '날씨의 지배자'였습니다. 특히 러프나 벙커 주변에서의 환상적인 숏게임과 까다로운 브레이크를 타고 흐르는 롱 퍼팅 클러치 능력이 대단했습니다. 실수가 나와도 흔들리지 않는 과감한 판단력이 일품이었습니다.
대단히 역동적이며 하체의 리드를 강조하는 정석적인 스윙을 구사했습니다. 백스윙 시 척추각을 유지한 채 힙을 곧바로 회전시키며, 다운스윙 시 강하게 타겟 방향으로 하체를 밀어주면서 릴리스를 유도하는 묵직한 볼 스트라이킹 능력을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강인한 손목 유지력을 통해 바람을 뚫고 가는 강력한 낮고 날카로운 탄도의 아이언 샷이 장기였습니다.
59세의 나이였던 2009년 디 오픈 챔피언십에서 연장전 끝에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하며 전 세계 스포츠 팬들에게 거대한 감동과 이정표를 선물했습니다. 은퇴 후 코스 설계자로 활동 중이며, 마스터스 토너먼트의 시타자로서 골프의 품격을 여전히 드높이고 있습니다.